지난 25일 MBC 노동조합 제3노조는 MBC 방송의 후쿠시마 원전 보도는 방송정상화 시패가 그원인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아래는 이날 발표한 mbc 노동조합의 성명서 전문이다 [MBC노조 성명] ‘저주의 후쿠시마 굿판’은 방송 정상화 실패 때문이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이 8월 24일 오염처리수를 방류하기 시작했다. 이날 MBC 뉴스데스크는 무려 15개의 리포트를 동원해 이를 보도했다. SBS 8뉴스는 리포트 8개, 특집 타이틀을 단 KBS 뉴스9도 리포트 12개를 방송하는 데 그쳤다. MBC는 후쿠시마 방류로 도배를 하면서, 북한의 정찰위성 즉 장거리 미사일 발사 보도는 리포트 1개에 그쳤다. SBS KBS는 그렇지 않았다. 북한이 핵무기 운반체를 개발하고 미국과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켜도 MBC 기자들은 큰 관심이 없는 것 같다. MBC 후쿠시마 방류 보도의 내용도 뉴스라기보다 저주로 느껴졌다. 수산물이 안 팔린다는 걸 직접 다룬 리포트만 3개였다. MBC도 이번에 방류한 후쿠시마 오염처리수가 우리 바다에 오는데 최소 4~5년이 걸린다고 인정했다. 그러면 지금은 안전하니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하라고 알리는게 도리 아니겠는가. 그러기는커녕 MBC는 ‘오염수에
기회평등학부모연대는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이종태의원실의 후원으로 오는 8월 11일(금) 오후 2시에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5층에서 "기초학력 진단 결과 공개 타당한가?"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발제는 본지 편집장인 김호월 교수가, 교육전문가인 심임섭 박사(복잡성교육학회회장), 학교 현장을 지켜 온 박재형 교장(전 덕원중학교장)이 토론을 하게되며, 플루어에서 시간과 관계 없이 주제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할 수 있다. 김 편집장은 발제문에서 "기초학력 미달 학생들이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폭증하고 있으며, 이는 학생의 학습 평가를 거부한 공교육의 붕괴와 함께 대면교육 비정상적 실시된 코로나19도 그 원인이 있다"고 주장한다. 이어 서울시의회가 제정한 『서울시교육청 기초학력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반대하고 대법원에 가처분신청을 한 서울시교육청(조희연 교육감)에 대해서는 '법을 제대로 해석하지 못한 잘못된 행동'이라고 주장한다. 김 편집장은 발제문에서 "서울시교육청 조례는 【기초학력보장법】은 다른 법과 달리 법률과 시행령(대통령령)만 있고 사행규칙이 없기 때문에, 이를 위한 구체적인 업무를 시행기기 위해서는 【기초학력보장법】 제 3조에 따라 교육부는 『고
윤석열 대통령은 1일 "학교 현장에서 교권이 침해되는 사례들이 잇따르고 있다"며 "교육부는 당장 올해 2학기부터 학교 현장에서 적용될 고시를 제정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는 대선 과정에서부터 교권 확립을 강조했고, 국정과제로 채택했으며, 관련 법령의 개정도 6월 말 마무리한 바 있다"고 말하면서 "인권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규칙과 질서 유지를 위한 법 집행을 못하게 막으면 오히려 국민의 인권이 침해된다"며 "교육 현장에서 교권이 확립되지 않으면 학생의 인권도 공허한 얘기가 되고 만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교권은 학교의 규칙을 제대로 지키게 하는 것이고 교권이 확립되지 않으면 다른 학생의 인권도, 학습권도 보장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학생 인권을 이유로 규칙을 위반한 학생을 방치하는 것은 인권을 이유로 사회 질서를 해치는 범법행위를 방치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것"이라고 하면서 "또 국회에 계류 중인 아동학대 처벌법, 교원지위법 등의 교권 관련 법안도 신속하게 논의해 주시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교육부는 지난 주말 폭염에도 불구하고 광화문에 모여 교권 확립을 외친 수만 명 교사들의 목소리를
18일 SBS 보도에 따르면 서울의 한 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 A씨가 지난달 자기 반 학생 B군에게 다른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수십 차례 폭행당했다. 교사 A씨는 전치 3주 상해에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진단을 받아 학교에 나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분노 조절 등 문제로 하루 1시간씩 특수반 수업을 듣는 B군이 상담 대신 체육 수업을 가고 싶다고 하자, 교사 A씨가 설득하는 과정에서 사건이 벌어졌다. 교사 A씨는 “3월에도 (B군에게) 한 차례 폭행당한 적이 있지만 참았다. 이번엔 20~30여 대를 쉴 새 없이 (맞았다)”라며 “바닥에 메다꽂더니 계속 발로 밟았다. ‘살아야겠다’ 싶었다” 또한 (B군이) ‘개XX야’ 하면서 물건이랑 교과서를 집어 던지기에 ‘또 욕을 하는 거냐’ 했더니 ‘그럼 때려줄까’라더라”고 SBS에 밝혔다. 당시 교실에는 다른 아이들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동료 교사는 “교실에 아이들이 소수가 있었는데 우는 여자아이도 봤고, 깨진 거울도 봤다”고 전했다. 가해자 학생의 학부모는 "담임이 신경 안 써줘서…교육청(사울시 교육감 조희연) 신고할 것"이라고 하면서 “(B군이) 우울증으로 약을 먹고 있고, 경계선 지
“일부 교사, 수능출제 경력 활용해 몸값 높여”... 일부는 학원에서 제작하는 수능 모의고사 ‘킬러 문항’ 출제 등에 참여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최근 국세청은 메가스터디, 대성학원, 시대인재, 이강학원, 이투스 등 매출액 50억원 이상인 대형 학원들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세무조사 결과 일부에서 대형 학원들은 예외 없이 현직 교사들을 활용하고 일종의 ‘급료’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현직 고교 교사 130여 명 지난 10년동안 대형 입시학원에게 수능 모의고사 문제 출제, 입시 컨설팅, 강의 등을 해주고 5000만원이상의 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중 1억원 이상 받은 교사는 약 50%인 60여 명이었다. 일부 교사는 최근 5년간 수능 문제를 출제하고 대입과 관련한 교육과정을 연구하는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업무에 참여하면서 유명 학원에서 수억 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립·사립학교 모두 교사는 국가공무원법 적용을 받고 영리 활동을 하려면 학교장에게 겸직 허가를 받아야 한다. 교과서 집필에 참여한 교사가 참고서나 문제집을 쓰기도 하고, EBS 강의를 한다. 그러나 수능을 출제하는 평가원에 관여한 교사가 입시 학원의 돈을 받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인 A교사(23세)가 교내에서 숨졌다. 극단 선택의 원인 등은 경찰이 수사하고 있으나, 온라인 공간에선 교사의 죽음을 둘러싼 온갖 소문과 억측이 돌기 시작했다. “신규 교사가 학부모의 악질적 괴롭힘으로 자살했다”는 글부터 올라왔다. 지난 19일엔 “교육청에 불려간 다음 날 자살” “학부모 가족이 3선 국회의원” “증거 인멸” 등이 돌았다. 모두 확인되지 않거나 사실이 아닌 가짜뉴스였다. 더불어민주당을 적극 지지했던 방송인 김어준씨가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국민의힘 소속 3선 의원으로 알고 있다” “대단한 파장이 있을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확인되지 않은 온라인 소문을 ‘국민의힘 3선 의원’으로 구체화한 것이다. 한 시간 반쯤 뒤 국민의힘 한기호(3선) 의원은 성명을 내고 “터무니없는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것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허위 사실 유포 등 혐의로 김씨를 고발하기로 했다. 가짜뉴스가 SNS을 통해 확산되자 20일 오전 11시경, 서울서이초등학교 권00 교장이 5가지 항목의 입장문을 냈다. 권 교장은 “1. 해당 학급은 담임 교체가 없었다. 2. 해당 교사의
사단법인 바른언론시민행동은 지난 6월 22일 『가짜뉴스 추방을 위한 심포지엄』 3회를 부산에서 관련 전문가들이 부산지역 청년들과 시민들이 참석하여 「후쿠시마 방류수 관련 괴담과 가짜뉴스」 등을 중심 주제로 하여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주장하는 가짜뉴스의 허위성을 해부하고 수산업계 등 현장의 생생한 얘기로 그 부당성을 고발하는 자리를 갖았다. 첫 번째 발제자인 오정근 경제학 박사(바른언론시민행동 공동대표)는 “반지성주의와 추락하는 한국경제”라는 주제의 발표에서 "정통경제학자들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이단의 경제학이라고 할 수 있는 ‘소득주도성장’을 5년 내내 시행해 한국경제를 초토화시켰다"고 지적하면서 '소득주도성장정책과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부작용, 획일적인 근로 시간 단축이 가져온 일자리 참사, 정권 차원의 일자리 통계 왜곡, 부동산정책 실패를 덮기 위한 통계 왜곡, 좌파 진영의 통계 조작과 혹세무민, 소주성 이은 재주성(재정주도 성장)으로 한국경제 붕괴를 향해 몰고 갔으며, 이외에도 전임 정부의 탈원전 정책 후폭풍, 진영논리에 갇혀 강행된 4대강 보 해체 시도, 좌파 정책으로 인한 청년·서민 빈곤화 등을 초래하였다'는 진단과 비판을 가했다. 특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이규민)은 2023.9.6.(수)에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2023.6.19.(월)에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시험일은 2023. 9. 6.(목)로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이며,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필수 영역이고,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영역 선택 가능하다. 직업탐구 영역은 산업수요 맞춤형 및 특성화 고등학교 전문 교과Ⅱ 교육과정(2020년 3월 1일 이전 졸업자는 직업계열 전문 교과 교육과정)을 86단위(2016년 3월 1일 이전 졸업자는 80단위) 이상 이수한 자만 응시할 수 있다(일반계 고등학교 직업반 학생 응시 불가). 수험생의 시험실 입실 시간은 1교시는 08:10분까지이며, 2~5교시: 시험 시작 10분 전까지다. 영역/과목별 출제 범위, 문항 유형 및 배점은 아래 표와 같다 구분 영역 문항 수 문항 유형 배점 출제 범위 문항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