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의 핵미사일이 어디를 겨누고 있는가? 어쭙잖은 ‘민족끼리’ 타령이나 할 때가 아니다 ‘완전한 비핵화’를 이끌 ‘당사자’로 나서야... “우리는 [북한과의] 대화에서 진전을 이루고 있다. 미국 국민들에 대한 위험을 어떻게 하면 계속 줄여나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로 대화하고 있다. 궁극적으론 미국 국민의 안전이 목표...”양키나라 떡대 좋은 ‘폼’장관이 ‘미-북 정상회담’을 위한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언론에 대고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뒤이어 “국제적인 전문가들에 의해 검증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목표에서 단 하나의 변화도 없다”고 했다지만, 양키나라의 ‘북녘 비핵화’와 관련한 입장 변화를 시사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즉, 달성하기 어려운 ‘북녘의 비핵화’는 명분으로 남긴 채, 대신 ‘북녘의 ICBM 폐기’에 중점을 두고 ‘핵 동결’과 ‘북녘 핵의 비확산’ 정도에서 북녘과 타협을 모색하고 있음을 내비친 것 아니냐는 것이다. 어찌 됐든 이 나라 ‘국민’의 입장에서는 씁쓸하고 섭섭한 건 사실이다. 그러나... 양키나라의 ‘국무장관’이 “미국 국민의 안전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하는 건 너무도 당연하다. 저들의 ‘궁극적 목표’가 ‘
<화면캡처> 이 땅을 강점(强占)하고 백성을 노예로 부리던 왜놈들이 양키나라와의 전쟁에서 패하자 물러갔다. 73년 전(前) 8월 15일이다. 그러자 이 땅 남녘의 ‘적폐’[붉을 赤, 폐단 弊]들은 발 빠르게 세력을 규합하고 공산·전체주의 실현을 획책했다. 하지만 이미 공산·전체주의와 ‘적폐’(赤弊)들의 본질·정체를 꿰뚫고 있던 남녘의 지도자들과 그를 따랐던 백성들의 피나는 투쟁은 저들의 음모와 기도를 저지·파탄시켜버렸다. 그럼에도 저들은,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를 받아들이고 음울한 대륙문명권에서 벗어나 해양문명을 맞이하려는 '민주공화국'의 건국을 온갖 수단을 동원해서 방해했다. 그 방해를 뚫고 마침내 대한민국이 건국되었다. 백성은 비로소 ‘민주공화국’의 ‘국민’이 된 것이다. 천신만고 끝에 비록 분단의 상처를 안고 그 위에 나라를 세웠다하더라도 내 나라를 갖게 되었던 지금으로부터 70년 전(前) 1948년 8월 15일에는 ‘부강한 국가, 통일된 조국’에 대한 열망과 감투정신으로 충만했다. 그러나 북녘은 국제공산주의 세력의 조종을 받는 괴뢰들에 의해 조기에 장악 당했다. 그 괴뢰집단과 남녘의 ‘적폐(赤弊)세력’이 합작하여 전쟁으로 신생(新生) 대한민국을
“대기업을 포함한 고소득층에게 종합부동산세 5조(兆)원을 더 걷어서 5년간 저소득층에 15(兆)원을 지원하고, 모자라는 돈은 나라 재정에서 부담한다...” 내년도 세금 걷는 법 개정안의 골자라고 한다. 쉬운 말로 풀면, “있는 넘들 털어서 없는 분들에게 나눠주겠다!” 뭐 이런 거 아닐까. 경제에 대한 항문이 높고 깊다는 전문가들은 이른바 ‘소득주도 성장’이나 ‘포용적 성장’이란 게 다 같은 무늬라고들 한다. 또한 요즘 들어 인구(人口)에 자주 오르내리는 “저녁이 있는 삶”도 마찬가지라고... 일하는 시간을 법으로 강제하는 건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나눠 갖는다”는 ‘지상낙원’(地上樂園)으로 가는 길이 아니냐고 짖어대며 반기는얼치기들도 있긴 하다. 그런데... “지난 2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4.1%[연간 기준]로 지난 4년 내 최고의 성장세를 기록한...” 이 나라 상황이라면 얼마나 좋겠나 만은, “일한만큼 번다!”또는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마라!”는 순리(順理)를 거슬러서는 결코 일어날 수 없다는 게, 저 전문가들의 거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한다. 그건 그렇다 치고...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국민들이라고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