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서울교육 메타버스 플랫폼(이하 메타쌤)이 10월 24일(목) 글로벌 실시간 3D 개발 엔진 유니티테크놀로지가 주최하는 제16회 유니티 어워즈(Unity Awards)에서 소셜 임팩트 부문 입선작*(Runner-up)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유니티 어워즈는 혁신적인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개발한 크리에이터들을 가리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소셜 임팩트 부문에 유니티 전문가들이 추천한 전세계 50여개의 우수 콘텐츠 중에서 서울시교육청의 메타쌤이 입선작(Runner-up)으로 선정됨으로써 초·중·고 교육기관(K-12) 활용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수상이라고 의미를 부여하였다. 2024년 5월부터 공식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서울시교육청의 메타쌤은 ▲혼합수업을 위한 화상서비스와 협력활동, ▲장애이해활동, ▲제4창의예술교육센터 등의 콘텐츠를 탑재하여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높이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7월에는 메타쌤에서 선생님들이 에듀테크 도구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여, 교원 등 약 2,200명이 새로운 형태의 에듀테크 박람회를 경험하기도 하였다. 메타쌤을 활용
경기도교육청은 10월 25일 '2024 지역교육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31개 지역별 공유학교 사례를 통해 경기공유학교 성과를 진단하고 향후 공유학교의 활성화 및 정착을 위한 정책적 토론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1부 정책토론에서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의 확장(안산시청 이민근 시장) ▲공유재로서의 공유학교의 역할과 플랫폼 기능 (아주대 의과대학 김신권 교수) ▲학교 교육을 보완하는 경기공유학교의 역할(금신초 최정하 교장) ▲교육2섹터로서의 경기공유학교 운영과 교육지원청의 역할(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진영하 장학사) ▲나의 공유학교, 그리고 나의 미래(수성고 오준영 학생) 이상 5명의 발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2부 순서에서는 ▲공간 ▲사람 ▲콘텐츠 ▲협력 ▲늘봄 5가지 주제와 10개 소주제로 나누어 작 지역 공유학교의 다양한 지역별 사례를 발표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안하는 등 현장중심의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의 교육 자원과 전문가를 활용해 학교 밖에서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으로서 2023년 8월 경기도 내 6개 교육지원청의 시범운영을 통해 모델을 개발하였고, 2024년부터 본격 도입하여 경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25일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교육과정 개발 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해 다문화학생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 모델을 협의했다. 도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이 급증하는 가운데 교육 현장에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제시를 위해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를 설립하려고 준비 중이다. 지원단 협의회에서는 다문화교육 전문성이 있는 현장 교원 70명이 참석해 다문화학생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 방법과 형태를 기존 학교와 연계해 ▲이중언어교육 ▲소질과 적성 개발 접근 ▲교육과정 자율성 보장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는 안산에 설립되는 공립형 대안학교로 다문화학생의 강점을 신장하고 다문화학생 밀집학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과정 다양화를 시도한다. 또 미래 사회의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해 다문화학생 밀집학교의 거점학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는 공립형대안학교로 학비는 무상이며, 입학을 희망하는 모든 학생(다문화학생 70%, 일반학생 30%)이 지원할 수 있고 추첨제로 선발된다. 전교생의 20%는 사회배려대상자로 선발할 계획이다. 이 학교의 교육과정은 지역 기반의 교육과정을 적용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될 듯하다.
강원교육청 산하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봉)은 2022 개정 교육과정 현장 안착 및 학교자율시간 운영 이해와 초등학교의 기초학력 강화를 위하여 관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자율시간 관련 연수는 총 2회로 계획해 운영 중이며, 10월 14일에 실시된 1차 연수는 2025년 3~4학년부터 적용되는 학교자율시간의 설계·운영 및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11월 8일 예정된 2차 연수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학교 교육과정 설계·운영 및 학교자율시간 편성·운영의 실제를 다룰 예정이다. 학력 향상 지원을 위해 지난 6월 1일 1회차 기초학력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시작으로, 10월 25일에는 2회차 연수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학력 향상 교사 역량 강화 연수, 학생 대상 찾아가는 학력 향상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 중이다. 홍성봉 교육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교육과정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적용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다양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3일 오전 9시 새로 취임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시의회 교육위원장실을 찾아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1)과 첫 만남을 가졌다. 박 위원장은 정 교육감의 보궐선거 당선을 축하하고, 향후 시의회와 교육청이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해 나가자며, "보수와 진보라는 어른들의 문제를 떠나 '우리 아이들'의 관점에서 교육 현안을 바라보고 해결책을 찾아 나가자"고 말했다. 정 교육감은 교육청 예산 부족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였고, 박 위원장은 필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늘리되 검증되지 않은 사업은 속도조절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박 위원장은 "정 교육감과 면담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교육재정 확보, 지역간 과밀학급 해소, 학교 운동장 개선 등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과 양자의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동감하였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2일(화)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에서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활용 영어로드맵 안내와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른 수업혁신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였다. 교육부 발표에 의하면 2025년도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는 초등 3,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수학 영어 정보 교과가 우선 보급된다. 이번 연수는 1부에서 김효은 교육부 정책보좌관이 ‘인공지능 시대 우리 아이 완벽 영어 로드맵’이라는 제목의 특별강연, 2부에서 도교육청 미래학력담당관 주관으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보급 안내, 교실 환경 및 교수학습방법 변화, 스마트기기 과의존 우려,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영어교육에 대해 학부모들의 이해가 동반되고, 디지털기기 과의존 우려가 해소될 것"이라며 ”디지털교과서가 학생 개인별 맞춤형 학습을 가능함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교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연수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의 선거공약이었던 '학습진단치유센터'가 가시화되었다. 서울시교육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정근식 교육감이 10월 18일 '서울학습진단치유센터(가칭) 기본계획'을 1호 결재하였다.고 밝혔다. 서울학습진단치유센터는 기존의 서울학습도움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기초학력을 갖추는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학생 모두의 기초학력 보장’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심층진단]-[맞춤지원]-[협력강화] 원스톱(one-stop) 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기능 강화 및 영역별 사업 확장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25년 권역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25개 자치구로 확대한다는 계획인데, [심층진단] 강화를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지역별(자치구) 센터에 ‘기초학력 심층진단팀’12팀을 신설하여 요인별 체계적 심층진단을 실시한다. 또한, 특수요인(난독, 난산, 경계선지능)별 집중대상학년을 지정하여 대상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선제적․심층적 진단을 지원한다. 학습, 심리․정서, 관계성 등의 복합요인과 난독, 난산, 경계선 지능의 특수요인 학생에 대한 [맞춤지원]도 강화한다. 이주배경학생(다문화학생)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도와 기초지자체가 분담하고 있는 학교 무상급식비 중에서 인건비 부분을 2026년까지 교육청이 더 부담하는 것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도청, 31개 지자체가 상호 합의에 의해 지난 14년간 유지했던 분담비율이 변경되게 된다. 그동안 세수 부족에 따른 경기도 내 기초지자체의 재정 악화로 인하여 급식비 분담비율 조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 임태희 교육감은 학교급식경비 분담 비율 조정을 요청하는 기초지자체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셈이다. 학교급식 경비는 식품비, 운영비, 인건비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도의 경우 인건비 중 일부를 분담액에 넣어 경기도와 지자체가 분담해 왔다. 이번에 따로 분담하던 인건비도 지자체 분담항목에서 제외하여 도교육청이 전액 부담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결정으로 경기도교육청은 1,130억 원의 급식비를 추가 부담하게 되는데,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2025년과 2026년으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