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1호 사건인 조희연 교육감의 비리수사는 4개월여 수사 끝에 지난해 9월 공소제기로 검찰에 이첩했고, 검찰은 지난해 12월 조 교육감 등을 불구속으로 기소한 재판인 다음 달 2월 9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배당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박사랑·권성수 부장판사)로 공판준비기일에는 정식 공판과 달리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어 조 교육감의 법정출석은 불투명하다. 인사비리혐의 피고인인 조희연 교육감은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신 해직교사 4명 등 5명을 부당한 방법으로 채용했으며, 실무를 담당한 비서실장 A씨도 공범으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은 감사원 감사에서 지적된 것으로 검찰은 조 교육감은 이미 내정된 5명의 특별채용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부교육감 등이 반대하자 인사 담당 장학관과 장학사에게 채용 공모 조건을 내정자에게 유리하게 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조 교육감은 이 과정에서 특정 대상자에게 고득점을 부여해달라고 청탁하는 등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조희연교육감 #공수처 #서울중앙지법 #청탁 #직
지난 12월 29일(수) 바른사회시민회의 주최로 '문재인 정권 5년, 회고와 전망' 주제로 비대면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빌제자인 박인환 교수(前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문재인 정권이 들어선 지 이제 5년, 문재인 정권의 5년간 총제적인 국정 난맥상과 심판을 다짐하는 보수 우파 진영의 정권교체 열망에 비하여 문 대통령에 대한 여론조사 지지도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굳건한 것은 여론조사의 신뢰성 문제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동안 알게 모르게 좌파에 의하여 우리나라 정치, 언론, 법조, 교육, 문화, 예술 기타 공직사회와 시민사회의 주요 분야가 철저히 장악된 것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교수는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정치방역의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박 교수는 “이에 비하여 문 정권의 실정에 대한 투쟁 등 야당인 국힘당의 존재와 역할도 국민의 기대에 한참 못 미치고 보수우파 진영의 대선 후보조차 영 미덥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국민적 정권교체의 열망에 비하여 야권 후보의 지지도가 한참 떨어지는 안타까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야당에게도 그동안의 행동에 대해도 비판의 목소리를 아
서울시 교육청은 「2022년 지금 서울교육 제작」관련 제안서 평가위원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021. 12. 23.(목)~12. 29.(수) 18:00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총 21명이다. 신청 자격요건은 ▲해당 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경력을 가진 국가 및 다른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정부투자기관·출연기관·지방공기업의 기술직렬 5급 이상 직원 또는 동등 이상 경력을 가진 사람 ▲대학에서 해당분야에 조교수 이상 재직하였거나 재직 중인 사람 ▲3년 이상 근무경력을 가진 기술사 또는 석사학위 이상을 소지한 사람 ▲해당분야 전문기관·단체의 임직원 ▲그 밖에 공정한 평가를 위하여 교육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람 등이다. 평가위원 선정은 ▲입찰참가자가 제안서 제출 시 평가위원의 수(7명)만큼 고유번호 추첨하며, ▲추첨결과 다득표 순으로 7명의 평가위원 선정하며 추첨된 수가 동수일 경우 연장자 순에 의한다. ▲평가위원 중 불참자가 발생할 경우, 추첨은 되었으나 평가위원으로 선정되지 않은 사람 중에서 다득표 순으로 위원을 선정한다. 제출서류는 ▲제안서 평가위원 등록 신청서▲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보안각서▲청렴서약서 등 4종이며, 제출방법은 이메일 제출(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2021년 제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이하 인증기관) 선정 결과’를 12월 21일(화)에 발표했다 2021년 제2차 인증제 사업은 총 426개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3영역(체험처의 성격, 환경 및 안전성, 프로그램 우수성)에 대한 3단계 심사를 거쳐 345개(공공부문 112개, 민간부문 233개) 기관을 최종 선정하였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학생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진로체험 기관을 발굴·관리하는 제도로, 이번 2차에 선정된 기관을 포함하여 총 2,035개의 인증기관이 운영 중이며, 수도권은 634개, 충청권 369개, 호남‧제주권 379개, 강원‧대구‧경북권 252개, 부산‧울산‧경남권 401개다. 정병익 교육부 평생교육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많은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미래 신산업분야의 인증기관을 지속해서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 그러나, 교육부가 주도´강조하는 초‧중‧고 학생의 진로체험교육이 과연 실효성이 있느냐에 대한 교육계의 의견도 많다. 김
학생 백신접종 여부의 결정권자는 학부모다... 학생을 끝까지 책임지지 못한 정부는 강요하지 말아야 김부겸 국무총리가 13일부터 학교 방문 백신 접종을 지시한 것과 관련, 교직단체들이 강요할 사안이 아니다며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서울교총(김성일 회장)은 10일 학교방문 백신접종을 강제하지 말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청소년 백신 접종률이 낮은 것은 백신 접종의 장소나 편리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백신 안전성과 국가 책임에 대한 믿음 부족에 원인이 있다”면서 학교방문 백신 접종을 강요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서울교총은 “정부가 백신 접종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담보할 수 있는 책임 있는 태도를 먼저 보여주는 것이 우선”이라고 하면서 “백신 접종에 대한 학교 방문 접종을 전면 재검토하고 보다 섬세한 정책 수립을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충분한 믿음 속에서 백신 접종이 진행할 것”을 주장헸다. 서울교총은 “수요조사를 통해 학교 접종을 희망하는 학교의 경우 과연 학교 접종을 안전하게 진행할 보건 인력은 충분히 지원되는 것인지, 부작용에 대한 신속한 대응책은 마련된 것인지? 백신 접종과 관련해 문제가 생겼다면 그 책임 소재는 교육 당국에서 질 것인지 등을 명확히 해야 한다
교육부가 '국·영·수·사·과' 등 공통과목 수업시간 축소 및 '민주시민교육'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2025년 고교 학점제를 전면 도입한다고 발표하자 일선 교사들이 "학교 정치화"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24일 세종시 해밀초등학교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 교육부가 발표한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은 현재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년부터 고교 학점제를 전면 도입한다는 것이다. 선택과목을 늘리는 대신 고등학생들의 절대 학습량과 기초과목 수업시간은 대폭 줄어든다. 교과 개편에 따라 2025년부터는 고교 3년 총 수업시간이 2890시간에서 2560시간으로 330시간 감축된다. 교육부는 필수과목 외에 다양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는 명분을 든다. 그러나 이로 인해 '경제'가 사회 일반선택과목에서 제외되고 '진로선택과목'으로 배치된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수능이 공통과목과 일반선택과목에서 출제되는 점을 고려하면, 경제는 결국 수능 과목에서 빠지게 되는 셈이다. 교육부는 생태·민주시민교육을 모든 교과와 연계해 관련 교과 내용을 재편하고, 노동인권교육을 강화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강태중)은 지난 11월 18일(목) 전국적으로 실시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채점 결과를 12월 10일(금)에 수험생에게 통지하며,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접수한 곳(재학 중인 학교, 시험 지구 교육청, 출신 학교 등)을 통하여 수험생에게 교부한다. ‘성적통지표 교부 및 온라인 성적증명서 발급’에 대한 안내문을 수능 홈페이지(www.suneung.re.kr)에 게시하였다([붙임] 참조). 아울러 수험생 진학 지도를 위해「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자료도 공개한다. 2022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448,138명으로 재학생은 318,693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등은 129,445명이었다. 영역별 응시자 수는 국어 영역 446,580명, 수학 영역 429,799명, 영어 영역 445,562명, 한국사 영역 448,138명, 사회·과학탐구 영역 432,992명, 직업탐구 영역 4,649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33,243명이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중 사회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215,482명, 과학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206,550명, 두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수험생은 10,960명이었으
12월 1일(수) 저녁 9시에 '바른사회 Meet 콘서트' 일흔 일곱 번째 시간으로 '소위 정보통신강국이 외면하고 있는 사실 몇 가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천표 (서울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바른사회 Meet콘서트에서 '소위 정보통신강국이 외면하고 있는 사실 몇 가지' 발표에서 우리나라는 정보통신 소비강국일 수는 있으나 생산 강국이라고는 할 수 없다며, 우리가 만든 앱, 시스템, 소프트웨어 중 세계적으로 쓰이는 것이 별로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IT강국이라는 환상이 아닌 진정으로 정보통신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의 실상을 제대로 파악 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AI에 대한 이해 부족과 마구된 사용, 플랫폼의 편파적 이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편향된 태도, 새로운 인프라에 대한 이해와 활용 부족, 블록체인 및 NFT에 대한 편파적 이해와 자의적 해석 등 5가지 항목을 정보통신 1등인 미국과 비교해 그 수준을 가늠해 보고 무엇이 문제인지 재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개인사생활보호에 대해서는 CCTV, AICCTV, 자동차 불랙박스 등을 통해 이루어지는 개인정보 침해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며 전문가 영역인 data labeling 영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