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유치원 총 1200개소 매각 희망, 모두 국가에서 매입해야 된다고 주장." 한유총(한국유치원연합회)은 지난 2월 15일 “정부가 사립유치원을 일괄 매입하면 ‘국공립유치원 취원율 40% 달성’ 공약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고 사립유치원과 교육부 사이의 갈등도 해소할 수 있다”며 교육부에 매입 요구 공문을 보냈다. 한유총은 해당 자료에서 사립유치원을 매입해 국공립유치원을 확충하면 “공공성을 강화하고 유치원 회계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8일부터 2주간 진행된 한유총 자체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200개 유치원이 매각을 희망했다. 한유총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200개의 유치원이 매각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경남이 194개소로 그다음은 경기가 178개소, 대전 169개소, 부산 139개소, 서울 106개소, 인천 84개소, 경북 72개소 등이다. 한유총은 “유치원당 원아 수 평균치를 적용해 계산하면 (매각 희망 유치원에 다니는) 원아는 17만명 정도”라면서 “국가가 매각 희망 유치원을 모두 매입하면 국공립유치원 취원율이 40%를 넘게 된다”고 주장했다. 한유총이 정부에 매입 요구한 유치원은 ‘원아가 줄어 운영이 어
"학생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공무원 정원만 늘리는 서울시교육청 정책" 서울시교육청(제2019-29호)은 지난 1월 21일 「서울특별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를 개정하고 입법예고를 하였다. 이번 개정이유는 2019년 총액인건비 기준인원 증가에 따라 지방공무원 정원 증원하였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정원의 총수를 161명을 증원하고 (기존7,255명 → 개정 7,416명) 본청・교육지원청・직속기관 및 공립의 각급학교 정원을 134명 증원(기존 6,759명 → 개정 6,893명)하고 그리고 교육전문직원 정원 을 27명 증원(기존 491명 → 개정 518명)하였다. 단위기관별 직급별 정원 변동현황을 보면 일반직 정원이 134명(기존 6,761명 → 개정 6,895명), 5급 이하 증원이 134명(기존 6,679명 → 개정 6,813명), 특정직 정원이 27명(기존 491명 → 개정 518명), 5급상당 이하 장학관·교육연구관 및 장학사·교육연구사 27명(기존 441명 → 개정 468명)으로 나타났다.
"내부형 교장 공모제에서 교장 되러면 전교조 가입해야" 서울교육청이 최근 교장자격증이 없어도 교장이 될 수 있는 「내부형 교장 공모제」를 통해 8명을 선출하였는 데 이중 7명이 전교조 소속교사로 논란이 되고 있다. 그동안 교육계에서는 '내부형 교장공모제가 전교조 교사의 교장 진출통로라는 지적이 있었는 데, 이번 전교조 교사들이 싹쓸이 한 교장 임명에서 증명된 셈이다. 2012년 이명박 정부시절 도입된 「내부형 교장 공모제」는 경력 15년 이상인 교사는 공모를 통해 교장이 될 수 있는 제도로 도입 목적이 능력있는 교장을 뽑자는 취지로 도입되었다. 부장→교감→교장의 순으로 임명되는 공무원 관례를 없애는 제도로 당시 수 많은 교육자들로부터 부정적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 제도는 학부모, 교사 등 학교 구성원이 1차 심사를 통해 3배수를 선정하고 교육지원청이 2차심사(면접)해 1~2위 후보만 교육청에 올리고 교육감이 이중 1명을 교장으로 임명하는 제도다. 그러나 1차 심사에서 전교조 교사 비율이 많은 학교인 경우와 학교 특성상 교사의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학부모가 심사하는 등은 "전교조 교사 아니면 1차 심사에서 통과할 수 없다"는 문제와 학부모 몇 명이 학부
북한의 도로는 철도를 보조하는 운송수단으로 150~200㎞ 내 단거리 수송을 중심이며,수송분담률이 약 12% 이다. 북한의 도로망은 H자형 간선망을 가지고 있고, 서해안, 동해안, 동서연결, 북부내륙축, 동서국경축 등 5개의 축으로 구분된다. 서해축은 개성, 평양, 신의주 등 대도시를 따라 구성되어 있으며 단동~심양까지 연계가 가능하고, 동해축은 청진~나선~ 블라디보스토크로 연계가 가능하다 북한도로는 고속도로와 6급도로로 구분되며, 2016년 기준 북한의 도로 총 연장은 26,176㎞으로 대한민국(108,780㎞) 대비 약 24% 수준이다. 그러나 포장률을 고려할 때 남북한 도로시설의 격차는 더욱 클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평양~원산, 평양~개성, 평양~향산, 평양~남포, 원산~은정리, 평양~강동 등 주로 평양을 중심으로 하 는 고속도로의 경우 4차로 이상으로 포장률이 100%인 것으로 나타나지만, 전체적으로 도로 포장률은 8~10%로 매우 열악하다. 주행속도는 시설낙후로 인하여 50㎞/h로 제한적이다. 도로연장의 경우 대한민국이 북한의 4배 수준, 고속도로의 경우 6배 수준에 이르며 자동차의 경우 대한민국이 북한의 약 77배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2019년 자사고 평가기준은 위헌"이라는 헌법적 해석이 나와... " 지난 2월 8일 국회의원 제2소회의실에서 "문재인정부 자사고 폐지정책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자사고 학부형, 자사고 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정부의 자사고 폐지정책에 대한 세미나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발제는 이성호교수(중앙대 교육학과 교수)가오세목 회장(자율형사립고등학교연합회), 이성희과장(교육부 혁신교육정책과), 백성호교장(한가람고), 양영유교육정문기자(중앙선데이), 이명웅변호사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발제자인 이성호교수는 학생들의 특기나 적성 그리고 장래의 진로, 지역적 특수성과 학부모들의 요구에 만족하는 자사고가 필요하다면서 학생선발은 평등의 문제와 직결될 수 있으므로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보상대책이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어 이 교수는 정부의 자사고폐지정책은 국가 폭력이므로 교육의 미래를 위해 즉시 페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였다. 오세목회장은 2019년 자사고 평가계획은 실질적으로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무시한 정치적·이념적 의지인반교육적 기준이라 혹평하면서 현정부가 공교육의 실패를 자사고 탓으로돌리는 꼼수에 불과하다고 주장하였다. 오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2018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총 33,921건의 지원을 실시했고, 사이버 성적 괴롭힘 등 피해지원 대상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9년도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내 마련된 지원센터는 2018년 4월 30일 운영을 시작하였고, 유포된 불법영상물을 신속하게 삭제 지원하고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수사지원, 법률 서비스 및 의료지원 연계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2018년 지원센터 운영 실적은 전년도 말까지 8개월 동안 총 2,379명의 피해자가 피해사실을 접수해 총 33,921건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삭제 지원은 28,879건이다. 지원센터에 접수한 피해 유형을 살펴보면 총 피해건수 5,687건 중 유포피해가 2,267건(39.9%)으로 가장 많았고, 불법촬영이 1,699건(29.9%)으로 그 뒤를 이었다. 유포 피해 총 2,267건 중 1,282건(56.6%)은 피해자가 피해영상이 제작된 것을 몰랐던 불법촬영(촬영 자체를 인지하지 못함)이었으며, 나머지 985건은 영상물 촬영은 인지했으나 유포에는 동의하지 않은 경우다. 유포 피
"김정일, 김정은 정권, 북한정부를 수립한 김일성 시절보다 경제사정이 더 나빠" 한국은행에서 1991년부터 UN의 국민계정체계(System of National Accounts)를 적용하여 북한의 국민 소득 및 경제성장률, 주요 거시경제 통계 등을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북한의 국내총생산(GDP: Gross Domestic Product)추이는 김일성 정권인 1989년을 100으로 볼 때, 김정일 정권 및 김정은 정권 모두 1989년보다 못한 GDP 성장 율을 보이고 있다. 경제분석가에 의하면, 북한경제의 2017년, 2016년 성장율을감안 시 2018년, 2019년의 북한의 경제는특단의 조치가 없다면 더 악화될 것으로분석되고 있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대북지원이 북한의 경제성장 동력으로 작용" 성장율 지표로 볼 경우, 김일성 정권의 말기인1990에 ▽-4.3%의 성장율을 보이고 있으며, 김일성의 사망시점인 1991년 12월 시점으로 ▽-4.4%, 김정일 정권의 첫째년도인 1992년에는 최악의 경제성장율인 ▽-7.1%를 보이고 있었다. 이러한 마이너스(-)성장율은 1998년 대한민국의 김대중정부의 대북지원이 시작된 후 1998년에는 ▲ -0.9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인 2019년 1월 3일 유치원 및 초·중·고교의 건물에 대한 석면관리 조례를 공포하였다.이 조례는 1990년 이전 건물의 노후화로 인해 교육시설내에 있는 건축물을 철거할 시 모든 건축물에 대해 석면조사 및 석면공사계획을 의무적으로 시행하도록 하였다. 이번 공포한 조례는 이미 국토교통부 및 환경부, 교육부에서 입법 시행중인「교육환경보호법」 및 「석면안전관리법」 등에 의해이미 명문화된 것으로서울시 교육청이 조례에서 다시 공포한 것이다. 따라서 기존 건출물을 철거하는 공사를 시행할 경우, 관할 시·군·구에 인허가를 받는 것과 동시에관할 서울시 산하 교육지원청에 중복으로 인·허가 및 관리감독을 받아야 한다. 일선 교육행정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포한 별도 조례로관할 구청과 서울시교육청에 대해 이중으로 인허가 및 관리감독을 받게 되어 있어 가득이나 행정수요의 폭발로 행정실 직원의 업무가가중된 현실에서수 많은 공문에 대한 접수 및 결과 보고 등의 업무가 가중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고등학교는 서울시교육청,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는 관할 지원청에 신고 및 관리감독 받아야 됨 자세한 내용은 첨부문서에 등록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