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이규민)은 2022. 8. 31.(수)에 실시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2022. 6. 23.(목)에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되고,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하여야 하며,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또한 전년도에 이어 2020년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2020.8.27.)」에 따라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유지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 과학 구분 없이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며,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가 유지된다. 국어,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에 따라 공통과목은 공통 응시하고, 영역별 선택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하며, 국어 영역 선택과목은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수학 영역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등이다. 영어 영역의 경우 총 45문항 중 듣기평가는 17문항이며, 25분 이내 실시하며,
대한민국교원조합(이하 대한교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ㆍ25의 참된 의미와 자유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으로 6월 22일(수)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6ㆍ25 전쟁에서 2022 대한민국까지! 함께 모여 자유를 외치다>의 주제로 식전 행사를 겸한 UN묘지 참배와 영화 관람을, 본행사로 토로회를 UN묘지와 UN 평화 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전국청년연합 ‘바로서다’(대표 김정희), 대한민국교원조합(상임위원장 조윤희)·올바른 교육을 위한 전국교사연합과 자유인포럼(대표 현진권) 등 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이 후원했다. 현직 교사로 구성된 대한민국 교원조합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자유우파 교사 조합으로, “김일성이 기획하고 스탈린이 승인했으며 마오쩌둥이 지원한 반(反)민족적 불법 침략 전쟁”인 6·25전쟁을 단순한 내란이라는 식으로 잘못 알고 잘못 가르치는 학교 현장의 문제점과 이를 올바로 알리고 학생들게 제대로 가르치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6월 13일(월)부터 정경희 의원이 주관한 국회 사진전 <김일성이 일으킨 6·25전쟁>의 후원으로,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 전시된 사
서울시교육감선거가 후보간 진흙탕 싸움을 하는 가운데 주목할만한 변화가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래한국연구소 시사경남 의뢰로 PNR이 5월 20-21일 양일간 조사된 서울지역 교육감후보 지지도에서 박선영 후보가 17.8%로 조전혁 후보 지지도 10.5%를 7.3%p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오차범위 밖에서 박선영 후보가 조전혁 후보를 앞서는 결과여서 그동안 발표되었던 여론조사 결과와는 다른 새로운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 조사에서 조희연 후보의 지지도는 29.6%로 박선영 후보보다 11.8%p나 앞선 것이어서 중도보수후보간 단일화 없이는 조희연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 보인다. 따라서 새로운 추세에 따른 중도보수 후보간 막판 단일화 여부가 마지막 관전 포인트가 될 듯하다. 한 교육계 인사는 "이번 주말 중도보수 후보간 단일화를 위한 막판 협상에 기대를 걸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번 PNR 조사의 설문 문항을 보면 후보의 이름만 불러주는 방식이어서 비교적 후보의 인지도가 잘 반영된 조사로 여겨진다. 그동안 KSOI 조사에서는 조전혁 후보를 "교추협의 추천한 2022년 서울시 중도보수교육감 후보"라고 소개하며 조사된 것이어서 일정부분 유리한 조사
박재형 작 라일락 향기가 짙게 번지고 붉은 장미가 이집 저집 담장을 넘나들며 아름다움을 뽐내는 계절, 신록이 푸른 산을 덮어 하늘이 작아 보이고 민들레 꽃이 솜사탕 같은 홀씨를 만들어 바람에 내 사랑을 전해주는 날들이다. 눈가 가득 실주름을 띄며 하얀 이를 드러내고 씽긋 웃는 당신같이 내게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한걸음에 달려오는 그냥 기쁜 일이 있을 것 같은 가슴 설레는 행복한 5월입니다.
이주호 후보의 교육청 앞 단식을 계기로 조전혁, 박선영 두 후보가 일대일 단일화에 나서겠다고 합의하면서 서울시교육감 보수후보 단일화에 물꼬가 트였다. 8일 오전 9시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이주호, 조전혁, 박선영, 세명의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들이 모여 단일화 합의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였다. 조전혁, 박선영 두 후보는 7일 교육청 앞에서 단식 중인 이주호 후보를 각각 찾아 대화를 나누었고 그 과정에서 세 후보가 합의에 이흔 것으로 전해졌다. 이주호 후보는 두 후보가 단일화에 합의하면서 단식을 중단하고 당초 약속대로 후보직을 사퇴할 예정이다. 조전혁 후보는 박선영 후보와 일대일 단일화 후에 조영달 후보와의 단일화에도 나서겠다는 뜻을 페이스북을 통해 알렸다. 한편 조영달 후보는 유투브태널 '조영달TV'를 통해 세 후보가 단일화되면 '원샷' 최종 단일화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동영상보기] 정치인 출신 교육감 후보가 단일화되면 교육계 출신 후보로서 담판을 짓거나 또는 시민들의 선택을 받겠다는 각오를 밝힌 셈이다. 보수후보 단일화 과정에 정통한 한 시민단체 대표는 "조전혁 후보와 박선영 후보가 단일화 협의를 시작한다는 의미일 뿐 후보의 단일화 방식에 대한 협의가
교추협 운영위원이었던 공교육정상화네트워크 최모 공동대표가 "조전혁 조영달 두 후보의 단일화가 남았다"며 내부 SNS망에서 입을 열었다. 최 대표는 교추협 7인 운영위원 중 한 사람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공교육정상화네트워크는 보수교육감 후보단일화를 위해 교육계 인사 2천여명이 모여서 지난해 조직된 단체로 교추협 출범의 중추적 역할을 맡았었다. 최 대표는 이주호 후보를 향해 "당신은 교추협 원로회의의 임원이었던 사람으로 타후보에게 단일화 제의할 명분이 없다"며 "그럼에도 4월말까지 단일화 한다고 큰소리 쳤으니 만약에 안되면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대표는 박선영 후보를 향해서도 쓴 소리를 했다. "박 후보는 이미 교추협 단일화 마지막까지 참여했다가 사퇴한 사람"이라며 "더 이상 후보로서 버틸 명분이 없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이어서 조전혁 조영달 두 후보를 향해서도 "시간은 5월 10일까지입니다.. 방법은 두 사람이 정하십시오. 여기서 고집 부리면 정말 역사의 죄인이 됩니다. 여론조사, 담판 모두 생각해보시고 중도보수 진영의 모든 분들의 염원을 잊지 마십시오"라며 글을 맺었다. 교추협 전 운영위원 중 일부가 조영달 박선영 후보와 법률다툼을 벌
초·중고등학교 전직 교육자 580명이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조영달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13일 조영달 후보 선거캠프에서 "고등학교 교사도 하고 사범대학 학장을 역임한 조영달 서울대 교수를 서울시교육감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규석 전 서울고등학교 교장은 "교육감 선거의 정치화로 교육이 위기에 직면했다. 이에 학교에 평생을 바쳐온 초중등교육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교육전문성을 갖춘 조영달 후보를 지지하게 되었다."며 지지선언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였다. 이어서 박인화 전 목운초등학교 교장이 발표한 지지선언문에서 "새 정부의 성공을 위해 시급한 과제는 교육정상화이다. 난마처럼 얽힌 교육문제를 풀어내려면 교육감에게 교육전문가의 능력과 경륜이 있어야 한다."며, "건강한 교육생태계를 만드는 일은 정치인 출신이 아닌 교육전문가의 진단과 처방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이어지는 지지선언문에서 "교육에 대한 역량과 철학이 있고 경륜과 식견을 갖춘 교육전문가 조영달 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서울시민들에게 호소한다."며 아래의 다섯가지 근거를 제시하였다. 1. 조영달 후보는 이화여고 교사로 근무하였고 1990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수로 임용되어 현재까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6일 종로구 인의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150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좌파 교육감이 망쳐놓은 대한민국 교육을 바로잡는 일은 조전혁만이 할 수 있다"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였다. 개그맨 이상운 씨의 사회로 열린 개소식에는 지지자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고 교추협 경선에서 경쟁자였던 최명복 전 서울시 교육의원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며 교육계 인사들과 학부모들도 눈에 띄었다.